해외장거리라 애인보러 여행갔는데 옆에서 지역 맛집 지도같은거 들고있길래 탐나서 그거 어디서 얻으셨냐고 물어봤거든
그리고 내가 이 지역 잘 아니까 맛집추천도 해줬어
저번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또 갈 예정이라고
근데 그럼 같이 가자는거야 맥주마시자고
그래서 내가 저녁 애인이랑 먹기로 약속해서 안된다 그리고 걔 일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이러니까 올때까지만 마시면되지~ 같은 한국인끼리인데 뭐 어때요 이러면서 ㄹㅇ 계속 권함
거절 한 5번은 한듯
비와서 우산도 샀는데 같이쓰려고하고.. 맛집 추천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없고 결국 끝까지 거절하니까 뚱해서 가더라
저번에 제2외국어 스터디 나갔을 때도 ㄹㅇ 기분나쁜 아저씨 있었는데
근데 웃긴건 전부 관상 비슷하게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