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뚱뚱하고내가 매력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주변 말 들어보면 잘 챙기고 발랄하고 귀엽다 근데 정의감이싸 이정도래 (하지만 난 납득이 안 가 ㅋㅋㅋㅋ 누가 이런 말 하면
나 돈 없어 고만해 ㅋㅋㅋㅋ이러고 말앜ㅋㅋㅋㅋㅋ) 튼 내가 취미 동호회 한단 말야 ㅋㅋㅋ
모임을 나갔는데 첨 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낯을 엄청 가리는데 알게모르게 그 사람들 어색할까바 챙겼지? 한 4명 정도 그 중 동갑인 애가 톡에서 대화할 때 잘 통했던 애가 있었구 걔가 맘에 있는듯 자기 옆에 두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오홍 이녀석 보게? 이러면서 모임을 즐기고 있는데 ㅋㅋㅋㅋ 뒷풀이로 노래방을 갔는데 그 동갑이 (편의상 ㄱ이라고 할게 ) 있는데 나보다 4살 많은 오빠 (편의상 ㄴ) ㄴ 오빠가 대시를 하데? 그러니까 ㄱ이 자기 옆으로 끌고 옴 노래 취향도 맞구 모든게 잘 맞았어 ㅋㅋㅋㅋ 그렇게 헤어지기 전 ㄱ,ㄴ에게 번호도 받았구 연락 하고 지내다 만나지는 않았억 다시 모임을 가졌는데 두 명이 다 나옴 그러다 ㄱ이랑 썸을 타게됐어 그날은 밥 먹는자리라서 밥을 먹었는데 뒤풀이로 노타 왔거든 난 알콜 알러지가 있어서 안 먹는데 노는 걸 좋아해 암튼 ㄱ이 술에 취해소 내가 젤 좋아하는 언니한테 버릇없이 굴며 꼬장 부리길래 말렸어 난 ㄱ이 눈엣 가시가 되는 게 싫었구 또 친한 언니랑 논쟁하는 것도 싫어서 계속 말렸지 근데 ㄱ이 눈에 불을 켜고 나한테도 왜 나한테만 따지냐 해서 술 깨고 얘기 하자고 하고 담날 네가 이래서 친구가 좋을 거 같아 우리 찐우정 되자고 했고 ㄱ도 ㅇㅋ 했어
그러자 ㄴ이 대시를 함 몸에 가 나긴 했지만 직업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니까 이해를 함 그러다 ㄴ이 약속을 잡아서 따로 봤고 그날 ㄴ은 연차였어 ㄴ이 늦을 거 같다며 약속을 1시간 뒤로 미룸 조개구이를 먹는데 계속 본인 취향데로 양념장에 조개에서 우러난 육수를 부어서 오빠 붓지 말고 탕에 부어주세요 양념이 넘 짜요 이랬는게 계속 붓더라고? 여기서 1차 마음이 뜸 근데 조개 굽는데 본인만 장갑을 끼더라? 내가 뜨겁다 했는데 거기서 2차로 마음 뜸 밥을 머꼬 나와서 나란히 걷는데 또 가 나서 오빠 죄송한데 안 맞는거 같아요 하고 죄송해요 집에 갈게요했는데
잘 정리한 거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