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끼리 옆도시로 엠티 가려고 짐 들고 가고 있었는데
진짜 우연하게 길에서 담임 쌤을 만났음 ㅋㅋㅋ
근데 쌤이 창문 열자마자 어디가냐고 물어보시더니
얼른타!! 일단 타 !!! 이러시고 목적지까지 태워다주심 ㅜ
거의 한시간 거리였는데 ㅜ
거기 숙소 가서 그 숙소주인한테 애들 잘 부탁한다
애들 헛짓거리 하지 않게 잘 봐주셔라 ㅋㅋㅋㅋ (우리 성인인데도) 말도 해주시고...
배스킨라빈스까지 쏘시고 쿨하게 떠나심..
쌤 사랑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