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보기싫으면 보지말자고 얘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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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여서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어

내가 계속 붙잡혀도 안되고 감정적으로 구니까

감정 잘 추스리고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아마 마지막이겠지..

근데 엊그제 문자보낸것도 하루뒤에 보내고

그때보자고 보냈는데 읽지도 않네..

상대는 ㄹㅇ 맘정리 다 한거같고, 나 보기도 싫을거같은데 하…

[익인1]

노노 페이스에 말리지마 그냥 깔끔하게 얼굴보고 온다생각하고 번복 ㄴ ㄴ

[글쓴이]

오케이,,

[익인2]

보지 말자 하고 그대로 끝낼 자신 있으면 안 보는 게 낫겠다 잘 지내라 인사해 니가 불편하면 니가 보기 싫으면 이런 말 덧붙이지 말고... 이게 진짜 제일 별로야 ㅜㅜ 근데 보지 말자 해 놓고 또 보고 싶다 어쩐다 할 거면 상대 태도가 어떻든 나가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와

[글쓴이]

ㅜㅜ 그렇겠지,, 상대랑 이미남인데도 나한테 넘 차갑게구니까.. 마음이 넘 아파서 ㅜ 억지로 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익인3]

나도 보기 전에 그 말 했거든?
근데 상대는 오히려 너가 더 불편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만날지말지는 너가 정하라고 그러더라

[글쓴이]

에효 ㅠ 그래서 둥이는 만나서 잘 얘기하고 왔어?

[익인3]

응응 그냥 만나자고 해서 잘 얘기했어

[익인4]

근데 제목처럼 말하면 보지 말자고 말할거 뻔한데

[글쓴이]

머가 뻔해??

[익인4]

제목처럼 말하면 보지 말자고 말할것 같다구
상대 입장 신경쓰지말고 너보고싶으면 그냥 봐

[글쓴이]

아 상대가??? 알았어,,, ㅠ 그냥 넘 단호하고 차가워서,, 만나서도 그럴거같고.. 그냥 내가 넘 귀찮은 사람된거같고 그렇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