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였냐면 초5까지 나눗셈 못함
6 나누기 3이 2인건 반사적으로 알아 근데 어떻게해서
2인지 모르는 상태 그래서 다른 숫자로 나누기 문제 내면 절대 못풀었었음 기본과정인 나눗셈 못하니까 분수약분 못하고, 분수 덧셈 뺄셈도 못함 그냥 통분이라는 과정을 이해를 못함 다른 애들은 학원도 다니고 그래서 선생님이 설명하면 한번에 이해하는 분위기 였는데 나포함 소수들은 학원 안가고 선생님이 첫수업인데 학원다닌 애들 기쥰으로 수업하니까 걍 이해가 안됐었음
그러다가 친구가 자기가 다니는 수학학원쌤 완전 웃기고 잘 가르친다 자기랑 같이다니자!해서 처음으로 수학학원 다녔는데 ㄹㅇ 나랑 잘맞고 너무 웃기고 설명도 잘 가르쳐주셔서 그쌤덕분에 수학빡머리통 탈출함, 맨날 단원평가 볼때마 20-30점 그냥 바닥을 기어다니고 생기부에 수학은 죄다 노력요함, 맨날 수학 나머지반이었는데
그쌤이랑 처음준비한 단원평가에서 85점 맞고 수학이 술술풀리니까 다른것도 공부해보고 싶도라? (원래는 국어만 좋아해서 국어만 공부함) 그때 중간고사 전체적으로 성적이 높게 나왔었어 아직도 기억함 평균 88점 그렇게 내 성적은 활활 올라가나 싶었지만
중딩때 아이돌 덕질로 인해서 다시 내 성적은 땅바닥에 쳐박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중딩때부터 수학성적이 60점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서 수학에 흥미를 잃음 그렇게,,, 예체능의 길을 걷게되는데,,,
물론 지금도 수학빡이긴 한데 그래도 그때 저쌤 못만났으면 뭔가 지금도 나눗셈 잘 못하고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