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경영 카페에서 일하다가 잘렸는데 이거 텃세였지?

엄마랑 딸이 일하는곳이였음

나도 전에 카페 일했었는데 나보고 경력 있는거 맞냐고 꼽줌

손님이 아메리카노 시켰길래 얼음 넣고->물 붓고-> 샷 넣고 준단말이야

근데 전에 얼음 많이달래서 뚜껑에도 얼음 올려놓고 뚜껑닫고 샷 붓는데 경악하더라고

뚜껑에 그렇게 넣지말고 음료 먼저 넣고 얼음 넣어야된대

그리고 펌프도 워낙 안씻어서 안나오길래 씻으려고 가져가니까 왜 씻냐고 뭐라함(마감때였음)

본인들 일 스타일이랑 좀 다르면 꼽줌

레시피도 붙여져있는게 아니라 바쁜데 자꾸 꺼내서 보거나 눈치껏 외워서 해야함 일한지 한달도 안됐었음(주 2회)

열심히 더 해보려고했는데 공장 일해보라고 자르더라

[익인1]

공장 일해보라고는 뭐야? 걔들이 한 말이야?

[글쓴이]

웅..ㅎ 마지막에 나갈때 한말이였음
한달 일해보고 계약서 쓰자더니 계약서 쓰는날 다가오니까 같이 일하는거 안되겠다고 집가는길에 다음주까지만 나와라고 통보

[익인1]

와 모녀가 쌍으로 인성 바닥이네
평생 진살한테 시달리길

[글쓴이]

근데 카페는 잘되는것같더라..ㅋㅋ
cctv로 손님 감시하고 그러던데 그때 그말듣고 상처받았는데 그뒤로 아예 다른곳가서 잘 일했었지뭐

[익인2]

금방 망하니까 인생 배운샘 치자

[글쓴이]

내가 일한게 틀린건 아니지?
전에 난 다른 백화점에서 일했을땐 그렇게 배웠는데 당연히 여기 일스타일 다른건 알겠는데 계속 자기들한테 맞추라는 식으로함
사장님도 두명이여서 말 자꾸 바뀌고..
카페 잘되긴하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