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당이고 파트이신 분이 계신데 내가 훨씬 어려 그 분은 입사한지 일년?은 넘으셨고 근데 내가 입사하고 4개월동안 왜 이렇게 사람을 하대하지?라고 느껴오긴 했는데 말을 되게 뭐랄까 뭐 가져왔다 이거 등록해라! 이거 나중에 매입 잡아라 뭐해라저거해라 이렇게 시키는데 사실 그럴 위치가 아니거든 시켜도 내가 시키는건데
초반에는 발령난지 얼마 안되어서 아 가르쳐주시는데 말투만 좀 쎄신가보다하고 그냥 견뎌왔는데 이게 가르쳐주려는게 아니라 가면갈수록 내가 만만한가?싶은 태도인거야
근데 심지어 며칠전에 다른 파트한테 전화해서 니 착한 척 하지마라 ㅇㅇ이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막 시켜라 나는 이미 막 시키고있다 니가 그러니까 내가 나쁜 사람같고 니는 착한사람 되는 거 같지않냐면서 그랬다는거야 그거 듣고 그냥 원래 날 무시하던거였구나싶어서 너무 속상하고 퇴사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도망치긴 싫어서
하 진짜 어떡하지 출근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