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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39l 1

어제는 일자리 갖다오시곤 저혈압왔는데도 병원 안간다고 떼를 써서 내 속을 썩히더니 오늘은 다 태워먹은 감자만 골라서 급하게 먹다가 방바닥에 다 토하셔서 같이 치웠어 할머니도 머쓱하셨는지 자기 급하게 먹은거 아니라고 나한테 해명하심 ㅋㅋㅋㅋ ㅜㅜ 하..내가 맨날 할머니 이제 나이가 90을 바라본다고 성격이 몸을 못따라가니까 제발 좀 천천히 하라고 하거든 옆에 있으면 환장하면서도 행동들이 귀여워서 참고 넘어가는거 같아



 
   
익인1
쓰니 엄청 착하네 그런 할머니도 귀엽게 봐주고 착한 손녀 있어서 할머니도 좋으시겠다
5일 전
글쓴이
고마워 ㅜㅜ..어려서 할머니 손에 커서 더 정이 가는것 같아 건강하시면 좋을텐데 요즘 자꾸 노쇠해지셔서 마음이 아려오네 언젠간 떠나보내야 할텐데 그 전까지는 내 마음가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대하려구..
5일 전
익인2
쓰니 넘 착하다 ㅜㅜ 답답할만 한데두 할머니 도와드리구 걱정해드리는거 넘 따수워..
5일 전
글쓴이
같이 있으면 맨날 싸워 ㅋㅋ 근데 적응되서 이젠 능청맞게 넘어갈수도 있게됐어
5일 전
익인3
나이들면 다 그런가바…울엄마 짜증나는데 귀여워..
5일 전
글쓴이
나이가 들 수록 애기같아진다더니 나 어렸을때 고생하시게 한거 다 돌려받는다 생각해 ㅋㅋㅋ 익인이 어머니두 건강하게 익인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랄게
5일 전
익인4
울엄마 생각들이 행동을 못따라가서 답답하지만 귀여웠는데 그 이유가 있었구나... 쓰니 덕분에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 고마워
5일 전
글쓴이
내가 워낙 성격이 무르고 느릿해서 그런가봐 할머니는 나를 더 답답해하거든 ㅋㅋㅋ 그걸로 맨날 싸우는데도 나중에는 막 서로 걱정해서 안달이야 이러면서 사는건가봐
5일 전
익인5
쓰니 잘 익은 감자 먹으라구 탄 감자만 드셨나보다...🥲
5일 전
글쓴이
그러니까 ㅜㅜ 내 방으로 감자 주더니 혼자 누가 볼세라 막 드셨나봐 그러시곤 자기 토했다고 나한테 와서 말했어 ㅋㅋ ㅜㅜ 내가 이마짚하면서 걱정하니까 병원까지 갈정도는 아니래 괜찮으시다 해서 한시름 놨지..
5일 전
익인6
나도 할머니 손에 자라서 그 맘 너무 알아 ㅠㅋㅋㅋ 에피소드가 끊임 없음 그치...
근데 쓰니 넘 착하다 감자사건... 난 우리 할머니가 그러면 나도 모르게 화낼 것 같아ㅠㅠ 속상해서ㅠㅠㅋㅋㅋ

5일 전
글쓴이
나도 순간 듣고 속상해서 화낼뻔 했는데 그래도 할머니 본인이 제일 놀라셨을테니..그저 웃음만 나오더라고 ㅋㅋ 서로 막 토한거 보면서 웃었어 다행히 속은 안다치셔서 다행이다 생각해
5일 전
익인7
나도 우리 엄마가 잘 못알아들으실 때 좀 짜증나는데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ㅎㅎ
엄마 보면 마음이 복잡해..

5일 전
글쓴이
맞아 나도 딱 할머니 볼때 그러는거 같아 복잡미묘한 느낌..어렸을땐 마냥 커보이고 무서운게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이빨빠진 호랑이 다되셨어 ㅋㅋ
5일 전
익인8
쓰니 마음씨 진짜 착하다... 할머니께서도 쓰니 맛있는 부분 먹으라고 탄 부분 몰래 드셨나보다
5일 전
글쓴이
토해놓고 내방에 슬쩍 오시더니 너 입에 안맞으면 먹지말라고 했엌ㅋ 에휴 ㅜㅜ..탄걸 먹으니 속에 맞을리가 있나 내가 막 뭐라하니까 딴소리해 ㅋㅋ 귀여우셔 그냥..
5일 전
익인9
진짜 환장하는데 귀여운 거 뭔지 알아 우리 할무니도 그려,,, 걍 참게 돼,,,
5일 전
글쓴이
맞아 그 당시에는 환장하는데 또 성격을 아니까 얼마나 몸이 안따라주고 답답할까 해서 막 헛웃음이 나더라고..그냥 내가 더 잘 챙겨드려야겠다 좀 더 신경써야겠다 싶어
5일 전
익인10
근데 그 태워먹은 감자만 드시는것도
ㄱㅊ은건 나한테 주시려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답답하면서도 슬픔

5일 전
글쓴이
점점 어린이가 되면서도 나 좋은것만 주고 내 생각해주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이게 사랑이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리고 그래
5일 전
익인11
와… 대단해… 이게 사랑인가봐..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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