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희들 남친한테 관장약...맡길 수 있니...

남친 집 놀러왔는데 변비 제대로 터져서 남친이 변비약 사오면서 약사 분이 푸룬주스 마셔도 30분 후에 반응 없으면 관장약 넣으라고 했다고 사왔는데 이거 내가 못 넣는다며...? 다른 사람이 해줘야된다며... 남친이 넣어준다는데 이거 맞냐... 진짜 수치심 개오진다ㅠㅠㅠㅜ벌써 마신지 20분짼데 나 ㄹㅇ 너무 수치스러운데(심한말)

[익인1]

오우 아니.. 차라리 의사한테 간다..

[글쓴이]

ㄹㅇ 병원 가고싶음... 내가 수치스럽다고 울먹이니까 안아주면서 달래주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하... 나 진짜 수치사로 죽을 것 같은데 어카냐

[익인2]

ㄴㄴ....

[글쓴이]

나 진ㅋ자 수치사로 것 같아 제발 똥아 나와줘 부탁이야

[익인3]

ㄴ... 에바야

[글쓴이]

ㄹㅇ 에바야 이렇게까지 간절했던 적이 없어

[익인4]

난 그냥 내가 넣음

[글쓴이]

나도 걍 내가 넣고싶은데 혼자 넣어도 돼? 가능하면 남친 쫒아내고 혼자 넣고싶어

[익인4]

엉 난혼자 넣었오

[익인5]

이게 바로 그 thelove인가.. 변비에 좋다는 배마사지 있던데 일단 그거라도 계속 해봐ㅠ

[글쓴이]

ㅜㅠㅠㅠ알겠어 찾아봐야겠다

[익인6]

ㄴㄴㄴㄴ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