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엊그제 애인한테 주말에 우리 집에 엄마아빠 없다고 말했어 평소같으면 아 진짜?! 외박 가능하겠네!!!! 이랬을텐데 아 그래? 라고만 하더라고
근데 내가 오늘 내일 일 끝나고 뭐하냐고 같이 놀자고 했더니 아는 지인이랑 내일 일 끝나고 놀려고 하고 그 분 애인도 올지 안 올지는 확실한게 아니래
나는 예전부터 정해져서 내가 엊그제 집 빈다고 해도 그 반응이었던가 싶은데 애인은 오늘 정해졌다고 하더라고 나만 아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