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너무 외로워보였어
이름대면 누구나 알 수밖에 없는 유명한 연예인인데
그런 사람이 전화했는데
왜 전화한 줄 알아?
고작 우리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전화 건 거 보고서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길래 전화 했다고 했어
이거 말고도 뭔가 불안해보이는 증세가 많아서
내가 그냥 직감적으로 느꼈어
유명연예인 같지 않은 깊은 외로움, 고독 같은 게 느껴졌어
뭔가 대화를 더 하고싶어서 뻔한 질문을 더 늘어놓는 기분도 있었고 목소리도 지치고 힘들어 보였어
평소엔 궁금하지도 않았지만 찾아보니 힘들 거 같기도하고
그저 부디 행복하시길 바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