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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1l

올해 신졸이고 병원 바로 입사해서 일하다가 너무 적성에 안 맞아서 퇴사했거든.. 학교에서는 인원 많은 과여도 성적 장학금 여러 번 받을 정도로 전공 공부가 잘 맞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안 맞더라. 늦게 입학한 거여서 20대 초반에 사회생활해 봤는데 그때는 이렇지 않았어.. 방학 때 신호수 일로 생활비 벌어봤는데 지금 빨리 현장 들어가서 몇 달 동안 공부할 돈 넉넉히 벌고 의기직 공무원 준비하려는데 너무 한심한가..



 
   
익인1
노노 안한심한데 그때 도전안하면 언제혀
5일 전
글쓴이
가족들은 그럴 거면 대학 왜 나왔냐고 뭐라고 해서..ㅜ
5일 전
익인2
그냥 하슈~~ 붙기만 하면 되니까
5일 전
글쓴이
티오가 적은 직렬이라 불안하기는 한데 내가 열심히 하면 되겠지.. 고마워!
5일 전
익인3
걍 해 내 인생인대 뭘
5일 전
글쓴이
이제 나 졸업하면 본인 고생 줄어들 거라고 기대하던 엄마한테 넘 미안하더라고..ㅜㅜ 고마워..!
5일 전
익인4
안한심함.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게 맞음
5일 전
글쓴이
그렇겠지.. 고마워ㅜㅜㅜ
5일 전
익인5
성인은 본인이 벌인 일에 책임만 질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 이런건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5일 전
글쓴이
너무 늦은 나이인가 싶어서.. 고마워!!
5일 전
익인5
응 괜히 이상한 부분에서 기죽어 보이는게 싫어서 저렇게 말한거지 진지하게 고민한 진로에 대해서 잘 풀리길 바래
5일 전
글쓴이
기죽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 응원 진짜 고마워 익인이도 하는 일 다 잘 풀리길 바랄게!
5일 전
익인6
전혀 한심하지않음
5일 전
글쓴이
고마워!! 열심히 해볼게!
5일 전
익인6
전혀 늦은 나이 아니야 35살 먹어서 도전해도 늦은나이 아니고 무언가 도전할 의지와 실행력이 있는데 뭐가 한심해 올바른 길은 없고 너가 선택한일에 한심한건 없어 꼭 성공하길 바랄께
5일 전
글쓴이
아무래도 현역으로 입학해서 병원 잘 다니고 있는 어린 동기들한테도 너무 창피해서 더 그런 생각이 든 것 같아...ㅜㅜㅜ
5일 전
익인6
주변하고 비교하면 더 그런생각이 들수있겠다. 근데 넓게봐바 너가 20대에만 일하고 끝날게 아니잖아 30살 40살 60살까지 일하면 경력 3-5년 차이가 뭐 얼마나 차이나겠어 짧게보면 내가 뒤쳐진것 같아도 길게보면 다 거기서 거기임 자신이 얼마나 더 적성에 맞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일수 차이지밖에 안나지뭐..
5일 전
글쓴이
6에게
맞아ㅜㅜ.. 보건계열이 아무리 취업 잘 된다고 해도 우리 쪽은 40 넘으면 큰 병원에서 오래 있던 사람들 아니면 애매해지거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안 늦은 거 맞겠지? 진짜진짜 고마워ㅜㅜㅜ

5일 전
익인7
전혀 안 한심해 팟팅!!!!
5일 전
글쓴이
넘 고마워!! 열심히 해볼게!!
5일 전
익인8
면허?자격? 암튼 그거 있으니까 사실 준비하다 망해도 다시 취업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거 아냐??? 그럼 무조건 ㄱㄱ 스물일곱 어려 정병걸리기전에 나와서 새도전 하는게 나음
5일 전
글쓴이
응 면허 있어서 사실 망해도 굶어 죽을 걱정은 없기는 해..! 요즘은 의료 파업 때문에 자리가 많이 없기는 한데 서울 가면 어딘가에 들어갈 수는 있어! 이거 믿고 공시하려는 것도 약간 있고.. 응원 고마워!!
5일 전
익인8
그게 보건계열 졸업자의 최고 메리트지~~~~~파이팅!!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글쓴이
글치.. 나도 솔직히 가족들 때문에 더 망설여져.. 내가 졸업하면 이제 형편 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게 되니까..
5일 전
익인10
한심이고 나발이고 하고싶으면 해
그럴거면 과거에 ~왜 했냐 이런 마인드면 사람은 평생 정해진 한길로만 가야돼 말도 안되는 얘기지

5일 전
익인10
가족한테 빚져가면서 하는것도 아닌거면 니인생 니마음이라고 생각함
5일 전
글쓴이
응 돈은 내가 빡세게 일해서 모아서 할거야! 많이 모으면 엄마도 조금씩 드릴 거고.. 고마워!!
5일 전
익인11
의기직이면 간호는 아닌 거지? 나도 면허증 믿고 간호직 2년 했었어
5일 전
글쓴이
응 간호는 아니야.. 익인이는 합격한 거야?
5일 전
익인11
아니 ㅠㅠ 필기가 1배수 밖이라서 면탈했어
근데 장수생 되기 싫어서 그냥 탈출했어

5일 전
글쓴이
간호직은 커트라인이 엄청 높지..? 의기직은 티오는 적은데 생각보다 합격선이 높지 않은 것 같아서 경기랑 본가 지역 둘 다 해보려고ㅜ 그래도 넘 고생했다ㅜㅜ
5일 전
익인11
간호직 커트라인 90점 이상..!! 보통 92~93정도인 듯?
5일 전
글쓴이
11에게
그렇구나.. 혹시 무경력으로 공시 바로 시작한 거야? 지금 임상은 만족하고 있어..?

5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웅 ㅠㅠ 난 애초에 간호학과에 오고 싶지 않았고 전공에 흥미도 못 느껴서 부모님이 공시 추천했어,, 국시 끝나고 바로 시작했어
아직 취업 안 했고 요즘 토익 공부해!

5일 전
글쓴이
11에게
나도 국시 끝나고 바로 시작할 걸 그랬다.. 괜히 반년 날린 것 같고 그래ㅜ 토익 공부 좋은 점수 얻기를 바랄게! 아자아자!

5일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난 오히려 경력 쌓고 할 걸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27살이라 뒤쳐진 것 같아서,,

5일 전
글쓴이
11에게
나도 얼마 안 하고 나온 거라서 경력 쓸 수도 없어..ㅎㅎ 간호 27살이면 전혀 안 뒤처진 것 같은데? 우리 쪽은 나이를 좀 봐서 걱정이기는 해..

5일 전
익인12
나 27살이고 이번에 면스하는데 면스 사람들 32~34살임 나이많은사람들 많던데? 안 늦었어
5일 전
글쓴이
그렇겠지..? 나도 빨리 붙어야겠다! 고마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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