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22살 외동딸인데 우리집 엄청 가난해
부모님은 일해서 돈 벌 생각 안 하고 맨날 사람들이랑 술마시고 다니면서 곧 큰 돈 들어온다 이러면서 생각 없이 지내
오늘 점심때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아빠한테 연락이 왔는데 지난주에도 돈 빌려갔는데 오늘 또 빌려달라는게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싫다고 말했더니 지금까지 술마시고 들어와서 말 한마디 안 하고 문 쾅 닫고 대놓고 화난티를 내는거야 무슨 어린애마냥 진짜 어이없고 짜증나는데 주변에 말할곳 없어서 여기에 적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