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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쩌다보니 애인을 중심으로 한 무리가 있거든(애인 사촌, 친구 등으로 구성) 애인 친구중에 나랑도 꽤 많이 친해진 사친이 있는데 번개로 3명이서 저녁을 먹게됐거든 근데 같이 이동하는데 사친이랑 나랑 딱 붙어서 걸었다면서 누가보면 그쪽이 애인 같았다고 애인이 얘기하더라고 근데 나는 전혀 인식하지 못했거든 그래서 왜 그런지 좀 생각해봤는데 애인이 걸음이 빨라서 먼저 앞서가고(평소에도 앞서가면 내가 쫒아가서 손잡곤했음) 나랑 사친이 둘이 남겨진게 아닌가 싶은데 내가 잘못한걸까 앞으로 더 신경쓰긴 할건데 오히려 애인이 날 안챙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익인1
너가 딱히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발 맞춰서 걸어주던가 먼저 가놓고 뭐라하는건 뭐람..
3개월 전
글쓴이
아 앞서갔다는건 내 뇌피셜이긴 한데(평소에 나보다 걸음이 빨라서) 의식하지 못해서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음.. 근데 내가 사친이랑 굳이 나란히 걸을일도 없어서 모르겠다 왜 그런 구도가 됐는지..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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