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열등감 느끼는 친구 있었는데 이젠 아닌게 느껴져서

좀 씁쓸..

내가 살도 좀 찌고 좀 역변했거든..옛날엔 나 은근슬쩍 견제하고 열등감 느끼는게 보였는데 이제 그냥 딱 봐도 아닌게 느껴지더라

근데 이러면 난 기분 좋아야 되는거 아니야? 왜 뭔가 기분이 별로일까..뭔가 기분 나쁨

나 비정상이지

[익인1]

오.. 진짜 못났는데

[익인2]

되려 쓰니가 자존감 엄청 낮아보임

[익인3]

열등감 느끼는게 너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이제 너가 살찌고 역변했으니 너가 더 잘났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지

[익인4]

신경쓰지마 예전이나 지금이나 쓰니 최고🧡

[익인5]

다시 걔가 열등감 느낄 수 있도록 멋진 사람이 돼보자

[익인6]

못됐다

[익인7]

사람 살고 생각하는게 끝까지 들춰보면 다 삐뚤빼뚤 못났지 뭐.. 솔직히 이런 글에 엄청 못됐고 이상한 사람마냥 몰아가는 사람들이 난 더 이해 안감

[익인8]

너도 스스로 안 좋은 쪽으로 변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걸 확인사살하는 느낌이라서?

[익인9]

걍 살쪄서 대우 달라진거 느끼는거 아닌가..

[익인10]

그냥 걔랑 멀어지는게 좋을 거 같은데 자꾸 그런 생각 들면 너만 힘들어짐..

[익인11]

그때도 지금도 친구를 보는 게 아니라 친구가 보는 나만 보이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