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알게된 분인데 한국돌아와서도 내가 놀자해서 한번 둘이 만난적 있는 분이야
둘이 만났을때 밥-카페-칵테일-와인 마시고 재밌게 대화하고 집에 갔고 그 후에 연락은 되게 띄엄띄엄? 했거든
나는 유학생이고 그분은 전문직 준비생이라서 어쩌피 당장은 관계 진전이 안되는걸 서로 아는거같기도하고..아니면 그분은 관심없는데 내 착각일수도 있고~
그냥 내년에 한국오면 바다 보러가자는 기약없는 약속만 잡고 마무리되는줄알았는데
출국하는날에 갑자기 조심히 다녀오라고 문자해주셨어..!
출국날짜는 되게 흘리듯이 문자하다가 말한거였거든
이거 기억해주는거 호감일까 호의일까??
나 혼자 김칫국일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