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친오빠만큼 한심한인간은 세상에 없을듯

대학 졸업한지 7년된 31살 백수

7년간 뭘 준비한것도 아니고 그냥 폰만지며 놀음.. 무자격증 무스펙이야

올해도 일갈생각 여전히없는듯

마지막 알바했던건 6년전인데 부모님한테 용돈받고 짠돌이같이 줄여쓰며 버티는중

공부도 개못해서 고딩때 공고랑 농고도 떨어졌었어

머리도 나쁜편이고 성격도 이기적이고 까탈스럽고 걍 싫다

머리꽃밭이라 30대중반에도 방구석에서 저러고있을것같아

[익인1]

용돈은 주시는구나ㅠ

[글쓴이]

응 약간 대인기피라해야하나 사회부적응자라해야하나 사람 대면하는일 서비스업 그런거 못하는스타일이라 부모님도 쩔수없이 돈주는중..

[익인2]

대학은 어케 갔대

[글쓴이]

수능 6~7등급 대학 진학..

[익인2]

수능 6-7등급인데 대학을 갈 수 있어?

[글쓴이]

응 대구과학대인가.. 졸업했어

[익인2]

성격이라도 좋고 건강하면 못할게 없는데...우선 본문만 봤을땐 마음가짐 자체가 없어보이네

[익인3]

아오 한심 내오빠보다 더한 놈이 잇구나 화이팅혀자..

[글쓴이]

응.. 집도 망해서 흙수전데 오빠란게 저런사람이라 한숨만나온다

[익인4]

와 우리 오빠랑 진짜 비슷하다 우리오빠 미래인듯..... 특례 받아서 그나마 겨우겨우 인서울 대학 갔는데 다니다가 자퇴함 ㅋㅋ 공부 힘들다고.. 그러고 맨날 집에서 게임하고 애니 보고 애니 행사 다니고 친구도 없는듯

[글쓴이]

몇살 백수셔?

[익인4]

몇살이지 지금 26? 근데 삶의 방향성도 일할 의지도 없어보여서.. 앞으로도 쭉 백수일듯

[글쓴이]

글쿠나 울오빠처럼 될거같기두..

[익인4]

너무 답답하고 진짜 짐이야 내가 빨리 더 돈벌어야 한다는 압박감 느껴져 아무도 뭐라 안 하긴 하지만..

[익인5]

울오빠랑 똑같네 진짜 성격이라도 좋아야할텐데ㅠ

[글쓴이]

개이기적이고 지만알아
평생 나한테 천원한푼 쓴적없었으면서 지는 나 월급들어오면 한턱내라고하고.. 내 지갑에 돈도 흄치다걸리고.. 개한심

[익인6]

용돈도 주시니깐 더 취업 할 가치를 못 느끼인 거 일수도..

[익인7]

우리오빠 미래일듯...

[익인8]

알바라도 시키면 안돼나 개답답할듯

[익인9]

에휴 가족은 진짜 얼마나 답답할까...

[익인10]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용돈 안줘야혀

[익인11]

부모님이 딱 마음먹으시고 용돈 끊어야할텐데

[익인12]

대학 보낸게 신기하다.. 솔직히 그정도 대학 졸업장 의미도 없고.. 어떻게든 취업시켜서 일찍 사회 보내서 정신차리게 했을거같은데..

[익인13]

집에서 내보내야됨... 나도 전공 때리치고 음악한다고 반백수인데 그래도 내 앞길 찾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익인14]

무슨 과야?? 서비스관련과야??

[익인15]

우리오빠같당.. 에흉 몰라 이제는

[익인16]

대학 어떻게 갔니.. 저런 케이스는 용돈 자체를 끊어야..

[글쓴이]

수능전날까지도 게임만하다가 수능치러가서 다찍고잔듯...?
근데도 받아주는곳들 있더라

[익인17]

용돈을 끊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