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이고 20대 중반 아직 대학생인데 엄마랑 살아
독립은 불가능할정도로 월세 비싸고 지금 우울증이 너무 심각해서 어차피 아무것도못해
곧 개강인데 학교는 잘 다닐수있을지모르겠어 그때도 똑같으면 그냥 또 휴학해야할수밖에 없을거같아
진짜 나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그만큼 내 인생이 레전드야
왕따당하는건 당연하고 미국와서 인종차별 당연히 당해오고 언니는 죽고 아빠한테는 맞고 컸어. 엄마는 광신도마냥 교회다니다가 불륜저지르고 이혼당했고 철없이 남자친구랑 시시껄껄 전화하고 데이트하며 살아.
내 어린시절의 아픔은 누가 돌봐주고 누가 보상해주는거야..? 아빠는 이제 골프치러댕기고 술마시면서 잘살고 엄마는 오픈채팅으로 만난 사람들이랑 놀러댕기고 남친이랑 데이트댕기는데 난 어떡해..?
친구들도 없고 이사는 한 6,7번 다닌거같아. 원래 외향적이라 많이 나댔고 부모한테 애정못받은거 친구들+남친한테 받으려고 실수많이 했지. 전남친한테 데이트폭력+스토킹도 당하고 바보처럼..
재능이나 꿈도 없고 진짜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갰어. 상담받는것도 오락가락이야 너무힘들어.. 입원은 불가능해 돈너무많이나가서.. 아빠가 나 고등학생때 정신병원 입원당한거 돈많이나왔다고 겁나뭐라햇엇거든..
나 신경써주는 친척도없고 나 죽어도 아무도 안슬퍼할거같아. 장례식열어도 오는사람 없을거같아 내 부모님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