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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진짜 지인 다 걸러졌다 남은 사람이 거의 없음.. 나오라 할 때 나오지도 않더니(시험 3개월 남았는데 누가 나가 놀아요 ^^) 이정도면 걍 공부 안 한 거 아니냐고 중소 취업이나 하라고 그랬대 근데 애들 다 웃고.. 그 중에 한 명이 말 전해준거라.. 전해준 애도 공시했었으니 그 말 들으니까 못 참겠어서 더이상 잘해주지 말라고 나한테 말한대 친구들이 나 기다려준 거 고마워서 떨어졌는데도 놀러가서 2만원 상당 선물 하나씩 따로따로 다 했거든.. 공부도 안 해본 걔가 뭘 알겠나 싶다가도 현타오고 그 말에 다들 웃었다는 게 ㄹㅇ..



 
   
익인1
헐…… 보란듯이 내년엔 합격하면 되지 걸러진게 오히려 다행이다 쓰나 신경쓰지마
저런애들이 꼭 중소보다 못한곳 다님

2개월 전
글쓴이
장수생이긴 해.. 친구거 나 필기 합격한 거 몰라서 그런 거 같다는데 아냐 나 필기는 합격했어 이러는 것고 웃김 그냥 나도 내 인생이나 살아야지..
2개월 전
익인2
근데 그걸 왜 전해주지 ㅜ 난 저런얘기 알고 싶지 않을 거 같음..
2개월 전
글쓴이
내가 친구들한테 너무 잘해주고 항상 고맙다 고맙다 이러는데 뒤에서는 저런 말 듣는 게 자기는 싫었대 그 친구만 나랑 10년지기고 나머지는 고딩때 사귄 친구들이라.. 말해준 거 같아 글고 내가 그 친구한테 밸런스 게임같은 거 하면서 이런 거 있음 차라리 말해달라 했거든.. 근데 난 오히려 좋아 더 배신당할 일은 없을테니..
2개월 전
익인3
완전 쓰레기들이네.. 원래 취준할 때 사람 걸러진다고 하잖아 너무 상처받지마 쓰니 올해 공시 수고 많았어 혹시나 내년에도 도전하는거면 꼭 합격하자
2개월 전
글쓴이
고맙당.. 인티익들이 더 낫다 ㅋㅎ.. 진짜 하루종일 멍만 때린 거 같음 포기하려 했는데 저 말 덕분에 한 번 더 도전 해보고 싶기도 하고
2개월 전
익인4
와 친구맞냐.... 떨어진 당사자는 얼마나 속상한데 뒤에서 그런얘기들을 하냐 진짜 나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친구가 아니다 그거는
2개월 전
글쓴이
앞에서는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줬던 친구들이었오.. 그래서 내가 더 잘했고
2개월 전
익인4
앞에서만 그러고 뒤에서는 조언이랍시고 그러는건가 쓰니는 얼마나 속상할텐디ㅜ
2개월 전
익인5
손절하자!! 쓰니 운 좋다 저런 애들 다 걸러지고 찐친들만 남는거잖아 너무 상심하지말고 하늘이 도운거라고 생각해!! 셤 공부 너무 고생많았고 푹 쉬어!!
2개월 전
글쓴이
공시할 거면 다시 지금부터 해야해서.. 생각 정리 좀 해야겠오 몬가 지금 너무 심적으로 개개개객개힘들어서.. 고맙당
2개월 전
익인6
나머지는 다 취업한거야? 아무리 그래도 뒤에서 대놓고 비웃는거 개너무하다
그리고 전해준 친구는 나머지 친구들이랑 계속 친하게지낸대? 그러면 전해준 친구도 별론데

2개월 전
글쓴이
전해준 친구는 거의 내가 나가야 같이 나가는? 내 친구니까 함께 잘 놀았던 그런 느낌이라 모르겠더.. 그 6명 중에서도 전해준 친구는 나랑 더 많이 놀았거든
2개월 전
익인6
근데 진짜 혹시 모르니깐 다른 친구들중에 그나마 제일 믿는 친구 만나봐 진짜 중소 취업하는게 낫지 않냐는 말은 했어도 어떻게 전해지냐에 따라 또 천차만별이니깐..
2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중소 = 우리지역에서 악명높은 회사가 있는데 거기가 중소란 말야 하도 탈주 많이 해서 넣으면 바로 붙는 거기 이름 언급하면서 거기라도 들어가든지이래서 다들 웃은거래 ㅎㅎ..
2개월 전
익인6
음.. 일단 딱 그말 한 친구는 무조건 걸러야할것같고 나머지 중에는 전해준 친구처럼 불편했어도 그자리에서는 별말 안했던 친구도 있을수 있으니깐 얘기만 듣고 전부다 손절! 이건 아쉬워서 말해봤어
2개월 전
익인7
헐 진짜 인성 ㅠ
2개월 전
글쓴이
개현타옴 진짜로 쓰면서도 눈뭉남 ㅋㅌㅌ하하
2개월 전
익인8
ㅋㅋㅋㅋㅋ 난 지들이 기다려준다고 생각하는것도 웃김 각자인생 사는거지 걔네가 보태준것도 너가 피해준것도 아닌데;
2개월 전
글쓴이
어떻게 보면 놀러가자 했는데 내가 못 가서 안 갔고 이런 경우가 꽤 있었거든.. 괜찮다 했는데 내가 신경쓰일까봐 안 가고.. 암튼 그 부분이 진짜 고마웠는데 그렇게 됐네,,
2개월 전
익인8
너가 괜찮다고 한거고 ㅋㅋㅋ 걔들이 안가기로 선택한건데 뭐.. 고마울순 있는데 지들이 머라도 보탠것처럼 상각하는게 진짜 오바임 나도 친구중에 장수생 있고 우리 아무도 걔에 대해 저렇게 생각 안해
2개월 전
익인9
쩝..너가 장수생이어도 걔네한테 피해준 거 없는데 왜 그럴까 못 됐네 참
2개월 전
글쓴이
걔네 입장에선 내가 피핸가봐 ㅎㅎ..
2개월 전
익인10
개쓰레기인성들 ..ㅋㅋ 잘걸럿다 생각해라 쓴아
2개월 전
익인10
기다려준다는 것도 웃김 진짜..ㅋㅋㅋ 뭘 기다려쥬눈데..??? 시험 끝나고 만날 날을 기다린다는거여 뭐여 ㅋㅋㅋ
2개월 전
익인11
ㄹㅇ 뭘 기다린다는건데 ㅋㅋ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같이 놀러가자 했는데 내가 3년째 못 가니까 그런 거 같아 항상 놀러 가자는 게 11-12월달 쯤이라 놀기 눈치보였거든 ㅜ 나 빼고 가기도 그렇다고 ㅇㅇ이 붙으면 가자 이랬었는데 계속 떨러지니까 한심했나봐
2개월 전
익인10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러는게 뭔 .... 황당함 진짜 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12
어쩔어쩔 공부 해도 쓰니가 하는거고 합격하면 결국 젤 안정적인 사람은 쓰니일텐데 오지랖 개넓어; 그리고 솔직히 사람마다 다 속도랑 방향 다른건데 지들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뒤에서 욕하는거 너어어어무 무식하고 못배운 것 같음
2개월 전
익인12
나도 취준 장수해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걸러낸 애들이 꼬옥 지들끼리 싸우면 연락오더라ㅎ
2개월 전
글쓴이
진짜 나한텐 이런 일 절대 없을 줄 알았다.. 적어도 그냥 그럴애들이 아니라 생각했어 막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고 이래서..
2개월 전
익인12
나도 취준 4년 준비하면서 별의별일 다 있었는데 그럴 때가 젤 현타와서 너무 공감돼... 보란듯이 꼭 합격해줘
2개월 전
익인13
막말로 친구가 취준을 하건 뭘 하건 걔 인생이지 나랑 뭔 상관임ㅋㅋㅋㅋㅋ 보증 서달라고 한 것두 아니구 사람 잘 걸렀음 맘에 담아두지 마
2개월 전
익인14
남의 인생이라고 쉽게 말하네...원래 안해본 애들이 말은 쉽게 함 배신감 크겠다..더 일찍 잘 걸렀다고 생각해 저런 애들은 나중에 꼭 업보 받을거야 너무 못됐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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