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아내가 임신했는데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오는거 이해 돼?

초록글 보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 친한 친구가 임신했을때 남편이 애 태어나기 전 마지막 기회(?)라고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다녀왔대

듣고 헐...싶었지만 친구 속상할까봐 아 글쿠나 하고 말았는데

보통 이런거 이해 해주니...?

[둥이1]

애낳고 맡기고 다녀오면 될것같은데 뭔가 저 기회라는 워딩이… 기분니 좀 그렇다

[둥이2]

아니... 미쳤나 싶은데... 내가 선택을 잘못했구나 생각까지 들 듯

[둥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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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아내 상태따라 다르지
무난하게 지내는 타입이면 보내주는 사람도 있어
근데 심각한데 저러는 경우는 못본듯

[둥이4]

미쳤네....

[둥이5]

평소에 잘 챙겨줬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지 나도 임신기간에 이제 낳고나면 남편 편히 못쉴테니 친구들이랑 휴가 다녀오라고하고 여름휴가 보내줬었음 나는 친정에서 엄마랑 놀고

[둥이6]

난 다녀오라 할거 같은데ㅋㅋ 보통 저런경우 친정가서 나도 특급요양 하거든
물론 입덧이 심하거나 건강이 안좋은데 간다하면 충분이 화날만 한 일이고

[둥이7]

아내가 태교여행으로 외국가는건 괜찮은데
남편이 외국가는건 안되는거임?

[글쓴둥이]

엥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야 내 친구는 태교여행으로 외국 갈 생각도 못하고 임신한몸으로 직장에서 개고생하고있었는데...?

[둥이10]

아내랑 같이 가는거랑 아내 혼자두고 외국여행 홀랑 가는건 다르지ㅋㅋ당장 집 비운 며칠사이에 뭔 일이 일어날줄알고..

[둥이8]

이게 부부마다 다르더라... 나는 진짜 이해가 전혀 안 된다는 사람인데, 내 친구는 남편이 교대근무에 매일 힘들게 일하고 이제 언제 또 놀겠냐면서 먼저 갔다 오라고 그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