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보고 힘들어하고 못 해준 것만 생각나고 내내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아픔없는 하늘나라에서 다른 가족들 만나서 잘 보살핌받고 잘 지내고 있을거다 생각하니까 조금은 편해지는데 뭔가 한 켠에 내가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에효 모르겠어 무슨 마음으로 이겨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