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단순하게 외적으로 이상형이라거나 조건이 좋은 게 아니라, 진짜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헌신적이었어.. 내가 해달라는 거면 진짜 웬만하면 다 해주고 매달 꽃이랑 편지 주고 다리 아프다고하면 업어주고 거의 딸 키우듯이 해줬음ㅠㅠ 심지어 키 크고 얼굴도 내 스타일이었음.. 다 받아주니까 내가 막 대하고 자주 싸워서 결국 헤어졌는데 진짜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