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때문에 독일 1년살기 포기하는거 오반가..

아빠 파견으로 가족 전체가 1년정도 갈수있는데 나 우울증 진짜심할때 강아지데려와서 얘때문에 괜찮아져서 1년동안 못본다는게 너무맘이아픔.. 강아지는 나이도빨리들고 하니까.. 바로앞에 이모살아서 맡길수는있는데 그냥 내가 마음이안좋아..

특히 10년전쯤에 유럽갓엇는데 음식이나 청결 등 모든게 맘에안들었어서 더 고민돼

1년아니더라도 무비자로 3개월정도는 가보려고하는데 그냥 1년가는게낫나ㅠ

이거갔다오면 바로 취준해야해서 아깝긴한데 내 인생에서 강아지가 제일 소중해..

[익인1]

데려갈수는없어?

[글쓴이]

늦게봣네!ㅜ 부모님이 독일가면 본인들도 이방인이라 챙기기힘든데 데려가면 강아지도케어해야하니까 그거에대한부담이크셔서 안된다고하셔ㅠ 가게되면 이모가 한달정도는 강아지데리고온다고하긴했어! 그래도 나머지기간에 아예못보니까..
1년있는동안 부모님은 독일에만있는게아니라 주변국가들 다 여행하려고하셔

[익인2]

나는 못데려가면 걍 안 갈래...

[익인3]

외국이 개랑 살기 더 좋을껄

[익인4]

완전 이해감. 근데 왜 안 데려가.......? 강아지 1년을 다른 집에 맡기고 가족들만 룰루랄라 가는게 오히려 더 현실성 없음

[글쓴이]

ㅇㄷ봐줘!

[익인5]

강아지도 데려가!!

[글쓴이]

ㅇㄷ!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ㅇㄷ!

[익인7]

독일서 개 키우려면 시험도 봐야 하고 세금도 내야하고 번거롭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