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이별 직전에 내 눈에 거슬렸던 전애인의 모습들? 이었는데
1. 뭔가 놀라운거나 보통 헐 진짜? 정도의 리액션 나올 이야기 들려주면 홀리쓋~~~~!!!!!! 이럼
참고로 나보다 3살 연상이었고 데이트 한번 하면 저 홀리쓋 하루에 15번은 들은 듯
2. 차 타고 가면서 음악 듣는데 신나는 노래 나오면 비둘기처럼 목 앞으로 뺏다 넣었다 + 동시에 좌우로 흔들면서 리듬탐
가끔씩 팔도 양옆으로 휘적거려줌
3. 헤어지고 집 갈 때 난 그냥 담백하게 웃으면서 빠이빠이 인사하고 싶었는데 코찡긋? 한다고 해야되나 눈은 >_〈 이건데 여기에 코 찡긋 더한 표정으로 고개 도리도리 하며 우우웅 소리 내면서 인사해서 부담스러웠음...............
콩깍지 씌였으면 귀여웠을..까..?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정털려서 싫었던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