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시장 바닥에 누워계시는 거야 지붕이 없어서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20대 남성분이 본인이 쓰고 계시던 우산들고 무릎 꿇고 그분 비 안 맞게 막아주셨다... 이미 119신고도 한 상태고 나도 우산이나 뭐 아무것도 없었어서 도와드리진 못했지만ㅠ 진짜 멋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