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73년생임.. 다른 아주머니들에 비해 심한편은 아닌데 기모으듯이 한번에 심하게 터지는데 진짜 너무 심해
가족들 진짜 스트레스임ㅠㅠ 좋다는 영양제 이런거 암소용 없어..
일단 스트레스인게 아빠에 대한 비방.
아빠난 객관적으로 사랑꾼이야 가족들에 대한 애정도 넘치고 엄마도 여왕처럼 모심 근데 얼토당토 않은걸로 화내리고 까내리고 그러는게 너무 싫어서 오늘은 아빠 편 들었는데 심지어 여행가서 차에서 박박소리지르면서 나함테는 핸드폰 던지려고함 그동안은 엄마잘못이어도 내가 사과하고 풀었는데 이번엔 사과할 생각 없음 동생 어린데, 동생한테도 소리 엄청 지르면서 뭐라고 하더라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정신과 쪽으로 모시고 가봐야하니?
아빠는 무조건 맞추고 미앙하다하는 편인데 오늘 나한테 핸드폰 던지랴하는거 보고 첨으로 아빠도 소리지르면서 말리는데 진짜 그 10분이 나는 지옥 같았어
아빠 소리지르는것도 첨봐서 손이 달달 떨리더라
진짜 이거 어케 해결해 이러다 아빠가 못견디고 이혼할까봐 겁나 아빠도 갱년기일텐데..
아빠 친구들도 안만나고 만나더라도 무조건 부부동반으로 나가 칼퇴하고 집 바로오고 엄마 나이들면서 손목 안좋아져서 저녁은 주로 외식하거나 샐러드같이 간단한거 먹어
근데 가끔 저녁에 손님이 늦게 오거나 하면 내가 델러가거든 근데 그게 한번씩 터질때랑 겹치면 가정에 소홀 하다고 그렇게 므ㅏ라해 진짜 듣고잇으면 개화남
아빠는 어디에 의지해? 다른데 이야기도 못해 내가 아빠 편든게 그렇게 잘못이라면 걍 나쁜딸할라고.
정말 시간만이 해결책이니? 나 진짜 화나고 속상해
엄마도 진짜 온화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변하니까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