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남이 나보다 키가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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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음이 안 접어지는데...ㅠ

주변에서 막 뜯어말리거든? 어쩌면 좋을까;

[익인1]

몇 몇 인데

[글쓴이]

나 171 짝남 167~8 되보여...

[익인1]

뜯어말릴 정도는 아닌데.. 키 알고 좋아한 거 아니야?

[글쓴이]

맞아.. 근데 주변에서 그래도 남자가 더 키가 커야되지 않냐고 그래서ㅎ..

[익인1]

이미 마음이 떴나본데..

[익인2]

엄.. 쓰니보다 작으면 좀 그렇다..

[글쓴이]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익인3]

주변말 왜 들어? 벌써 휘둘리는거면 그거 마음 이미 접힌거야

[익인4]

남말듣고 연애하지마 걔들이 대신해주는거 아니잖아

[익인5]

나도 그런적 있어 ㅋㅋㅋㅋ 근데 짝 상황일땐 키가 안 보였다? 이상하게 사귀면 보이기 시작함ㅎㅎ.. 잘 생각해….. 진짜 현실적으로 말해주는거ㅠ

[글쓴이]

결국엔 결말은 헤어지게 된거야?...

[익인5]

키 때문에 헤어지진 않았어 상대가 회피성향 너무 커서 내가 찼음

[익인6]

새로 소개받는 것도 아니고 알고도 좋아한거면 상관 없긴 한데… 나중에 콩깍지 벗겨지고 나면 제일 먼저 맘에 걸릴 부분….

[익인7]

남자입장에서도 좀 부담스러울수도... 접자...

[익인8]

나도 애인보다 키 커… 내 남친 나보다 8cm 작아…

[익인9]

근데 너가 좀 큰 편이기도 해서 남자가 엄청 엄청작은거 아니라.. ㄱㅊ지않나

[익인10]

너가 맘이 뜬 상태면 남말들어도 되지만 너가 좋은데 왜 남말에 휘둘려...

[익인11]

나도 짝남이 나보다 키 작은데 비율이 좋아서 작아보이진않더라. 그래서 키 작은거 안보이던데..키 말구 다른게 다 좋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