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천일 좀 넘었어
애인 군대 가있고 원래 맨날 붙어있어서 이렇게 떨어죠있는 게 처음이긴 한데 내 성격상 이러면 되게 힘들줄 알았거든?
근데 의외로 안 힘든 거야 평소에 못하던 것도하고 덤덤하다못해 연락이 조금은 귀찮은 느낌?
익숙해져서 그런걸까?
이제 진짜 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