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실수하고 못 알아듣고...
금요일에두 실장님한테 2시간 세무사님한테 2시간 잔소리 듣고...
인수인계도 해줬는데 업체 파악 아직도 못했냐..
이정도로 자잘한 실수까지 하는 앤 20년간 처음이다..
가산세 나오면 니 월급에서 깐다..
알려줫는데 왜 모르냐.. 공부 좀 해라 시험치겟다..
진짜 내 자신이 답답하긴 해..
알려준거 까먹고ㅎ.. 실수하고...ㅎㅎ
그치만 나름 퇴근하고 공부하는데도 이모양인걸 어떡해..
주말인데 벌써 출근 생각에 막막하고 잠도 안 와ㅠㅠ
버티면 잘하게 되는 날 오긴 할까....
난 회계나 세무쪽이랑 1도 안 맞는거 같아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부가세신고달이라 민폐인걸 아니까ㅠㅠ
이번달 지나고 퇴사해야할까?
버티고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어...
지금도 그냥 눈물만 쥬륵쥬륵나
세무2급까지 따고 들어온건데 도움1도 안 돼
난 그냥 컴퓨터 앞에 멍하니 앉아만 있는.. 똥만드는 기계일 뿐이야...
이미 업체들 다 넘겨와 잇어서 부가세 내가 다 신고해야할텐데... 절대절대 못할거같아... 나 진짜 어쩌지.... 막막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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