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작년까지는 과외로 최소 한달에 평균 80만원(방학엔 +알파)+용돈40만원 이렇게 받았어서 여유로웠는데 올해 과외 다 그만 두면서 용돈 70만원 받기로 했는데 (심지어 나 본가에서 통학해서 이것도 적은 건 아님 ㅠㅠ…)
소비가 확 줄어드니깐 너무 스스로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조금만 써야지 해서 비상금대출 손 댔다가 야금야금 300만원 다 씀 에효ㅠㅠ
요즘은 그래도 정신 차려서 나름 절약할려고 진짜 최선을 다 하는 중인데도 도저히 안 메꿔짐 흑
그냥 일단 내년에 마통 뚫리는 걸로 돌려막을 생각이긴 한데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해서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인티에라도 써본다
솔직히 집에다 말하면 엄청엄청엄청 혼내시고 나중에 취업하면 갚으라고는 하겠지만 갚아주실 것 같은데 말 못하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