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토익 노베로 봤을때 600점이었는데 편입 성공함…

공대 편입 말고 문과 편입이었는데 인서울은 했음… 근데 찐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음 학원도 새벽반 다니고 학교 병행하면서 했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음 편입성공하고 피부 장벽 다 무너질 정도로 몸상태 안좋았음…

[익인1]

ㄴㄷ노베 500대인데 편영으로 편입함

[익인1]

진짜 두번은 못하겠음....ㅎ...열심히한건 아니지만.. 쓰니 수고많았어

[글쓴이]

아마 그때 영어 실력 다 올린듯… 진짜 두번은 못하겠단 기분이 이런거구나 느꼈어

[익인1]

ㄹㅇ... 정신적 고통 심해

[글쓴이]

모의시험 칠때마다 학원벽에 등수 붙고 매일 평소에 쓰지도 않는 이상한 영어 단어 외워야하고 특히 문과편입은 10명 중에 8~9명은 올킬이라고 겁주니까 힘들더라 성공했다고 한사람들 대부분 공대편입이라고 강사들이 그러고… 아무튼 입시판은 최대한 빨리 뜨는게 맞는 것같음 나이먹고 입시판 있는거 쉽지 않아

[익인1]

맞아 쓰니 진짜 힘들었겠다... 문과 인서울 경쟁률 미쳤잖아.. 이상한 단어 ㅇㅈ 나도 정병 걸렸었음... 열심히 해도 그 안에 못 들면 끝나는 거니까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 되게 컸어

[익인2]

편영이야?? 나도 토익 600점댄데 일반문과 인서울 붙었어

[글쓴이]

응! 일반편입 편영 토익은 아예 공부 안하고 토익으로 지원하는 곳은 안씀

[익인2]

학교병행이라니 익인이 진짜 수고했어ㅠㅠㅠ 나도 10월부터 시험끝나는 1월까지 정신적 스트레스 극상이었어 시험준비한 거 미화가 안돼

[글쓴이]

그때 기억 떠올리기가 싫긴해… 원래 한번 해보고 내년엔 더 좋은 곳 지원하려고 학교 병행한건데 두번은 못하겠어서 끝냄.. 최종 발표전까지 스트레스 극상이었어

[익인3]

편입영어 개어렵다고 들은거같은데 ㄷ

[글쓴이]

영어 하나만 보니까 영어 단어 자체가 좀 이상한게 많고 지문도 이해안되는것도 많고 몇문제 안틀려야지 합격이라 거의 다 맞춘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야하긴 함…

[익인4]

혹시 학원 몇월부터 다닌 거야??

[글쓴이]

여름방학!

[익인4]

왕 대단하다.. 병행이면 일반문과였을텐데 진짜 엄청 공부 열심히 했나보다

[글쓴이]

정말 편입공부만 계속 했던 것 같음… 학교 공부는 거의 안했고 다시는 하기 싫을 정도로 했어 만약에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수학까지 해서 공대편입 했을 것 같음 티오도 훨씬 많고 열심히만 하면 어디 하나는 붙을 확률이 높아서

[익인4]

혹시 쓰니는 어느 라인까지 넣었는지 물어봐도 돼? 나 얼마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서ㅠㅠ 나도 올해 일문 노리는 중인데 어지간히 해선 안 될 거 같기도 해ㅠ

[글쓴이]

4에게
넣을 수 있는 곳 다 넣었지 날짜 안겹치고 보러갈 수 있는 곳은 한달내내 시험보러 다니다보면 그걸로도 실력 오르고 하니까.. 일단 지원가능한 곳은 다 넣어 일문이면

[익인4]

글쓴이에게
조언 고마워!! 쓰니처럼 열심히 해서 올해 어떻게든 인서울 하는 게 목표인데 글 써줘서 고맙구.. 정말 마지막으로 그때 당시에 순공 시간이랑 몇시간 자고 일났는지도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4에게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학원 가고 학원에서 바로 학교가서 수업듣고 그 이외에는 계속 영어단어 외우고 문제 풀고 그날 숙제나 모의 시험 공부량 다 채우면 자고 이랬던 것 같음… 막판엔 하루에 4~5시간 잤던것 같음 근데 이러면 몸이 안좋아져 난 6개월 동안 준비한거라 이렇게 한거야!!

[익인4]

글쓴이에게
헉 진짜 빡세게 공부했구나 나도 6개월 바짝 하는 거라서 열심히 해봐야겠어ㅠㅠ 고마워! 편안한 밤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