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직장 내 짝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진짜.. 미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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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그냥 나한테 관심 1도 없는데

그냥 나만 몇년째 짝사랑 중..  안보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직장사람이라 맨날 볼 수 밖에 없고..

심지어 웃긴게 뭔지 알어? 그 사람 애인 생겼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 안사라진다는거...

진짜 잊을려고 온갖 난리를 피웠는데 나는 몇년쨰 이러고 있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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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넌 썸인것 같은데..? 쉽게 다음 약속도 자연스럽게 잡았자나..

나는 그냥 2년쨰 짝사랑이야 애초 애인이 최근에 생긴거 제외하더라도 그냥 일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이일뿐 둥이처럼 뭐 사적인 이야기 많이 안하니깐 뭐 밥도 같이 먹지도 않고

[익인1]

아 글쿠나ㅜㅜ
계속 얼굴보면 마음 접기 불가능일까..?,ㅠ

[글쓴이]

내가 이래.. 애인 있는 사람 좋아해봤자 소용없는데 그냥 직장내에서 계속 보니깐..

[익인1]

계속보면 정떨어질 일이 없는이상 불가능인가. . 사내 다른사람은 눈에 들어오는사람 없어??

[글쓴이]

1에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나이대 비슷한 사람이 그분 빼면 없어서 다 결혼하시고 30대 후반~40대가 대부분이야..
그래서 나 억지로 정떨어지게 뭐 나쁜점이나 아니면 그 사람이 이런 정떨어지는 행동 했다고 상상하면서 정 떨어지게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ㅋㅋㅋㅋ 진짜

[익인1]

글쓴이에게
ㅜㅜㅜㅜ그래...??ㅜㅜ
계속보면 어쩔수없나바ㅜㅜ
애인과 헤어질때까지 열버해봐..ㅜㅜㅜ혹시 또 모르지ㅜㅜ

[글쓴이]

1에게
있자나 어쩔때 크게 현타오능 것 중 하나가.. 괜히 헤어졌나..?라는 생각이 들때 이거든? 그러다가 카톡프사나 폰 화면 애인사진일때 뭔가 뒤숭숭한 내 자신보면 너무 현타+ 내자신이 한심한데 이게 참 감정이라는게 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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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음.. 그럼 한번 사소한걸로 칭찬해보는건 어때?

[익인1]

글쓴이에게
저게 삐질만한 일 같아..??

[글쓴이]

1에게
솔직히 아니긴한데… 애매모호

[익인2]

헐 나는 애인 있으면 마음 정리되던데 쓰니는 잘 안되나보네 ㅠㅠㅠ

[글쓴이]

남들은 진짜 시간이 약이다 남들은 애인 있다고 하면 금방 정리된다고 하는데.. 유독 이번에 너무 이래.. 못 잊는 것도 한심하긴한데.. 진짜 너무 괴롭다..

[익인3]

매일 보는게 진짜 힘들어ㅠㅠㅠㅠㅜㅜ

[글쓴이]

진짜 너무 현타오는데.. 잠깐 말했다고 기분좋고.. 억지로 서운한거 생각하거나 억지로 밉게 생각해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