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 우산없이 교회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더라고
그래서 우산 좀 가져다주면 안되냐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알아서 오래...우리엄마 그냥 집에 있었는데...
이런 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 너무 속상해
학교에서 다리 심하게 삐었을 때, 학교에서 코피가 1시간 가량 안 멈출 때 담임쌤이 엄마 부르라고 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와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그때도 다 알아서 오라 했거든... 그때의 섭섭함이 동시에 막 떠올라서 너무 괴롭다...
우리엄마는 날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싶고 막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