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까먹고 물건도 잘 놓고 다녀.. 예전엔 계획도 잘 세워서 그대로 잘 지켰는데 이젠 그러고 싶지 않고 계속 늘어지는 느낌? 내가 어제 정확히 뭘 했는지, 돈을 얼마나 썼는지,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 원래 진짜 이렇게 덤벙거리는 사람 아니었는데 요즘따라 좀 심한 것 같아… 병원 가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