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오래 사귄 둥들은 애인이 장난으로라도 외형 놀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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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팔뚝이 나보다 굵다든지 그런 거...... 난 그냥 계속 예쁨받고 싶은데 편해졌는지 저런 걸로 놀려서 헤어지고 싶네 나 160에 45인데도 놀리니까 기분 팍 상하는데

[익인1]

없음

[글쓴이]

연애 스타일 차이라고 이해해야 하는 건가 ㅋㅋㅋ

[익인1]

아 애인이 날 놀린적이 거의 없는거고ㅋㅋㅋㅋ 나는 애인 살쪄서 야 돼지야 라고 한 적은 있음..

[익인1]

하지만 그도 인정하는..

[익인2]

전혀

[글쓴이]

하 ....... 걍 갑자기 헤어지고 싶네 엄청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애인 말라깽이임? 넌 좀 운동좀하라그래
여자보다 팔뚝이 얇으면 남성자격 박탈해야지

[글쓴이]

아니 .. 헬창이야 ㅋㅋㅋㅋ 딱 봐도 장난으로 놀린 것 같은데도 너무 듣기 싫고 진짜 뭔가 팍 식음...

[익인3]

한번 각잡고 울거나 정색하고 한마디해

[글쓴이]

예전에 내가 싫다고 했던 것 같아 정색하고.........

[익인4]

말로 일단풀어볼듯..악의적이진않았을텐데

[글쓴이]

근데 내가 예전부터 종종 난 서로 예뻐해 주고 싶고 아무리 편해져도 뭐 외향은 놀림 안 받고 싶다 이런 말 했어 쟤도 몇 번 나 놀렸던 것 같음

[익인5]

근데 쓰니는 외형으로 놀린적 없는데 애인만 놀리는거 맞지?

[글쓴이]

당연함 ...

[익인6]

한 2년차인데, 남친은 170에 65키로고, 나는 158에 65키로라 놀림 많이 받지만 아무렇진 않아. 나 놀릴 때마다 댕웃음

[글쓴이]

내가 자존감이 낮나? 나는 왜 이렇게 싫고 마음까지 식지

[익인7]

난 갠춘한데 근데 귀엽다는 듯이 말해야함

[글쓴이]

그런 경우였는데도 진짜 싫더라 하 ......

[익인8]

전여친이 나보고 뚱띠라고 놀렸음

[익인8]

장난식이긴 했는데 난 싫었음
아직도 걔가 내가 만난 여자들 중 손에 꼽는 최악 중 한명임

[글쓴이]

ㅋㅋㅋㅋ 걔도 진짜 너무한다 뭔 ....... 아니 근데 연인 사이에 뭔 그런 걸로 놀리지? 나도 ㄹㅇ 오래 예쁨받을 수 있는 남자 만날 텐데 뭐하러 이런 걸로 놀리는 애랑 만나야 되나 싶어짐

[익인9]

오히려 말라서 그런장난 치는거아냐?

[글쓴이]

음 그런가 ??......

[익인10]

못생긴 사람한테는 못생겼다고 안해

[익인11]

몸매로 놀리진 않는데 외모로는 서로 웃으면서 깎아내리긴 해 ㅋㅋㅋㅋㅋ

[익인12]

우리는 장난 많이치긴하는데 둘 다 타격감 없어 장난인 거 아니까 근데 그런 장난 싫은 것도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