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2번 연애하고 나니까 이제 사람 못믿겠어

사실 연애한건 더 되는데 뭔가 깊게 연애한건 2번인듯

근데 처음엔 막 결혼하자고 그러더니 끝에는 항상 그러고…

이제 그냥 썸타더라도 그런 감정이 안생긴다

끝이 어떻게 날지 아니까 방어기제 세우게됨

어차피 안좋게 끝날텐데 나만 상처받을텐데 이러고 상대방이 호감표시해도 저것도 한때겠지 싶고

[익인1]

20대초에 결혼 얘기는 가볍게 누구나 다 하는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혀

[글쓴이]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더 벽치게돼… 사귀면 결국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텐데 굳이? 싶음

[익인2]

20대 초에 결혼하는 게 흔하진 않잖아 그냥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해야지 깊게 받아들이면 힘든게 당연함

[글쓴이]

그렇게 생각해도 관계를 정리할때 더 힘든쪽이 나였어서… 정을 주고싶지가 않아ㅠㅠ 너무 고통스러움

[익인3]

잘생긴사람 만나야지

[익인4]

물론 쓰니는 어린 나이긴 하지만 그 생각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ㅜㅜ 근데 20대 후반만 되어도 더 그러니까 지금은 조금 마음을 열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