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아줌마가 집주인인데
30대1명이랑 나포함 3명이서 살았어
나는 아무랑도 딱히 안친했는데
처음에 70대랑 30대랑 엄청 친하게 지내면서
같이 술도먹으러 나가고 되게친했음
난 그사이에 못꼈고 딱히 낄생각없었어
그러다가 그 관계가 한달 안가고
깨져서 둘이 대판 싸우고 30대가 쉐어를 나갔음
그뒤로 70대아줌마가 혼자남은 나한테
30대 욕을 엄청 하더니
30대의 개인적 지인번호를 한명 알고있는데 전화해서
30대 욕까지 둘이 막 뭐가 통했는지 엄청 전화로 하더라고
그러더니 가만히 방에있는 나한테 30대욕을 함과 동시에
안쓰럽다 앞으로 세상 어케 살까 뭐하고사나
궁금하다 혼자말로 막 하더니
결국 또 30대의 지인한테 전화하더니 둘이 막 그 30대 근황에대해 얘기를 나누더라고
근데그30대가 많이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걸듣고
걱정이된다 어쩌고 하면서
매일같이 그30대얘기를 궁금해하고 욕하고 걱정 같이 하면서
그러더니 30대가 지금 사정상? 전출신고를 아직 못했는데 그걸 자기가 전출 신고를 한다면서 지금 30대를 더 힘들게 몰고있거든
이거이유가뭘까 심리가? 욕하던지 걱정하던지 하나만 하는게아니라 잘안된거 들으면 은근 좋아하면서 겉으로 걱정 하는척 하면서 즐기는건가?궁금함 70대가 30대를 상대로 싸우고싶어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