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먹고 엄마 앞에서 직장 힘들다고 우는거 너무 철없지

작년 1년은 어찌 잘 버텼는데 올해 이직하고 나니까

적응이 안돼 7월이나 됐는데 ㅠㅠ .. 몸이 너무 힘들어

후

[익인1]

ㄴㄴ 울어

[익인1]

넘 어린데.. 엄마니까 ㄱㅊ아 부모님껜 몇 살이든 다 애기지 머

[글쓴이]

🥹🥹🥹🥹🥹🥹

[익인2]

엄마 앞이니까 울 수 있징 엄마 아님 누구한테 하소연해ㅠㅠㅠㅠ

[익인3]

난 직장 힘들다고 아빠랑 소주도 깠어..

[글쓴이]

하 나두 오늘 소맥깔래.. 벌써 우울해ㅠㅠ

[익인4]

엄마잖아 엄마 앞에서도 못 울면 너무 슬플 것 같아ㅠㅠ
글구 24살이면 징징댈 수도 있는 나이 아닌가... 힘들면 60 70 먹고도 그럴 수 있는 거지

[익인5]

어휴 우리나라 너무 각박하다

[익인6]

30대 인데 어제 힘들다고 아빠 앞에서 대성 통곡 함 엄빠 앞에서 울어도 됨 쓰니가 60이 넘든 80이 넘든 엄빠에겐 언제나 아기임

[익인7]

나 옛날에 인턴할때 맨날 야근하고 혼나서 너무 힘든적 있거든? 그때 엄마한테 하소연 많이했는데 나중에 그거 듣기 싫지 않았냐 하니까 힘든거 티내줘서 오히려 좋았대 넘 신경쓰지마 부모님은 자식이 힘든거 숨기는걸 더 힘들어해

[익인8]

24이면 애기다 애기 ㅠㅠㅠ 맘껏 울어

[익인9]

너무 애기인데..?울어도댐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