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 취업했다는데 얘 진짜 대단한 애 같아

일단 성인 되자마자 지원 다 끊겨서 본인 스스로 알바하면서 본인 앞가림 다 하고 대학도 마음에 안들다고 해서 편입 준비했는데 한번에 붙고 또 해외 나갔다오고 싶다 그래서 학교 교환학생 지원했는데 그거 붙어서 또 다녀오고 갔다왔는데 조기취업 하고싶다 이래서 또 지원서 넣었는데 한방에 붙음 그것도 업계 탑에 대기업ㄷㄷ

ㄹㅇ 기만인게 얘 약간 본인이 그렇게 특출나지 않다 날 왜 뽑은지 모르겠다 이러는데 영어 잘하고 말도 떨지않고 잘해

그냥 10년 넘은 친군데 잘되서 너무 좋고 대단하고ㅠㅠㅠ 힘들어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잘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들어..너무 주책인가

[익인1]

친한 친구면 그럴수있지
ㅎㅎㅎ 생판 남인 내가 봐도 대단한걸
앞애서도 티 팍팍 내줘 친구가 옆에서 같이 주접 떨어주면 기분 좋더라

[익인2]

개멋잇다...

[익인3]

친구 질투없이 축하해주는 너 인성도 좋네

[익인5]

ㄹㅇ 이게 대단한거

[익인4]

끼리끼리네 너도 진짜 대단하다 맑고

[익인6]

너도 진짜 멋지다
친구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건 어려운데 너도 친구처럼 멋진 사람일듯

[익인7]

거의 키웠네 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