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아 하나님께 기도하면 뭐든 이뤄져?

내가 물질적인 걸 기도하는 건 아니고 그냥 요즘 전쟁 걱정 많이 해서 만약 전쟁이 나면 전쟁 난 줄도 모르게 죽게 해 달라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달라 이런 기도를 하거든? 근데 어디서 하나님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아니고 너의 시련을 같이 걸어나가는 동반자라는 그런 식의 댓글을 봤는데 진짜야?? 사실 나는 교회 안 가고 그냥 집에서 혼자 하나님 믿는 사람이라 잘 모름ㅠㅠ

[익인1]

이건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

[글쓴이]

왜..

[익인1]

기도한다고 소원 들어주는게 세상천지에 어디있어.

[익인2]

그런 건 없어 자기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거지 그런 거 맹신하고 의존하면 정신건강에 안 좋아 그냥 기도 열심히 드리고 끝내 깊게 파고들지말고

[익인2]

니 말대로라면 평소에 교회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병으로 죽고 불의의 사고로 죽는 건 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거였으면 이 세상 사람들 다 뜻대로 행복해지겠다 걱정없이

[익인3]

하 머라 말해주고 싶은게 너무 먾은데...ㅠㅠ 장터에 글 파면 디엠으로라도 말해주고 싶다 ㅠㅠ 여기서 쓰면 시비걸려서 말을 못해줄거같애ㅋㅋㅋ

[글쓴이]

왜ㅠㅠ 그냥 말해주면 안 돼?? 이 글 보는 사람 이제 없을 것 같은데..

[익인3]

여기는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는데 자기가 느꼈던 생각이 피셜인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아니면 내가 얼른 정리해서 올릴테니까 보는대로 답댓 달아줘... 바로 지울게

[글쓴이]

웅웅

[익인3]

댓글 보고 있다면 젤 첫번째는 지울게!

[글쓴이]

웅웅!

[글쓴이]

다 봤어!! 알려줘서 고마웡💕

[익인3]

(펑펑)

나도 신학을 전공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소 조심스럽고, 이렇게만 간단히 얘기할게. 익인이 꼭 교회 나가봤으면 좋겠어 ㅠㅠ

[글쓴이]

웅 시험 끝나면 교회 한번 찾아서 다녀볼게 댓글로 길게 알려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익인3]

웅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