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이혼했으면 좋겠다

아빠가 공무원 퇴직하고 연금 나와서 경제력때문에라도 그건 좀 힘들겠지만..

엄만 주말마다 나가서 카페나 쇼핑하는 거 좋아하는데

아빠는 그런거 시간낭비라고 하는 사람임ㅋㅋ

근데 아내가 원하면 한번쯤은 해줄수 있잖아..?

그런 사소한 것조차 안해주는데 부부라는 이름으로 왜 같이 살고 있는지

나가서 술만 마실 줄 알지...

집에 오면 나도 불행해지는 느낌이야

[익인1]

한번도 안해줘? 한번은 해줄수있을텐데..

[글쓴이]

웅.. 둘 보고 있으면 걍 삭막하다 진짜 어쩔 수 없어서 억지로 같이 살고 있는게 느껴져서 나까지 불행해

[익인1]

억지로 아빠를 끌고간다고 좋아질건 아니라.. 쉽지않네. 그렇다고 헤어진다고 행복할 것도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