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인거 알고 지원한거고 몇년간 정말 원하던 회사인데
막상 합격하니까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ㅠㅠ
이직 준비하던중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게돼서
결혼하고싶은데 내가 가는 곳이 너무 시골이라
같이 가자고 하기에도 너무 스스로가 양심없는거같아서..ㅠ
결혼하게 된다면 주말부부 해야할 것 같구..
편도만 4시간정도 걸려서 합격발표나고 계속 울고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