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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리고 내 사정봐주기로해서 대화 마무리 짓고 끝났거든
근데 전애인이 금요일부터 자꾸 깔짝?거려ㅠ 술먹고 들어와서 만취는 아니긴한데 문열고 나 자는지 이름부르더니 다시 문닫고 뭐 찾는건지 나와보라그러고 다시 자려는데 들어와서 깨우더니 오늘만 같이자자면서 옆에 누워가지고는 편하게 자도되냐길래 그러라고 하니까 뒤에서 백허그? 평소 사귈때처럼 안더라고...그러면서 팔뻗었는데 내가 일부러 가만히있고 안움직였는데 어거지로 관자놀이에 팔 우겨넣고 팔베개해줬어. .. 근데 담날되니까 암말도 안해 꿈꾼거같이 아침에 눈은 같이떴는데 속으로 아..걍 술먹고 실수한건구나 싶었는데 어제 각자 외출하고 들어왔는데 내 방에서 자고있다가 깨서 나온거 보고 일어나서 거실가서 자고... 원래는 내방 절대안오고 쳐다도안봤어ㅠ 지금도 나 쉬고있는데 잠깐 나갔다왔는지 방문열고 쳐다보다가 거실가고...난 걍 내 공부하고 밥먹고 대화는 안해봤어 말도 안걸어봤고 ㅠㅠㅠ아 정전되서 그거빼고는..가능성이라는게 있긴해보여? 그냥 아무이유없이 이럴수도 있는걸까? 안그러다 이러니까 조금씩 정떼려고 마음먹었는데 급혼란스러워졌어..무슨의미가 있는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