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대학병원 중환자실인가 응급실인가
그쪽으로 들어갔다가
사람 죽는거 매일 본다고 우울증 심하게 와서
매일 약이랑 술먹어..
그와중에도 자기가 간호사 안하면
뭘 할 수 있게냐면서 더 우울감에 빠져있는데
더 이상 목숨 왔다갔다 하는곳에서 일 하고싶지않다고
매일 힘들어해
간호사 말고도 좋은 길 많을거라고 응원 해주고싶은데
구체적인 선례가 있나 싶어서 물어봐ㅠㅠ
막연하게 간호사 아녀도 잘될거야 그만둬! 이러기엔
내가 너무 무책임하게 위로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