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은 몇 년동안 볼일 보고 손 씻는 걸 못 봤어. 외출하고도 안씻고. 1년에 서너 번 손 씻는 것 같아
뭘 묻히거나 흘려도 다른 사람이 닦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안 치우고
잘 씻지도 않아 맨날 머리도 떡져 있고 비듬 우수수 떨어지고 옷도 바닥에 빨랫거리랑 같이 던져두었다가 입고 이도 외출할 때나 닦고 진짜 스트레스야
다행히도 형이 고3이라서 곧 있으면 자취...하려나ㅠ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집안일을 안해도 너무 안해 방이 현관문 바로 앞인데 초인종 눌러도 안 나가고 요리 하지도 않으면서 음식 불평에다가 요리 한다고 하면 설거지는 안 함
포장지나 이런것도 절대 안 치워, 화장실, 자기 방도 안 치워
심각하게 철이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