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일부러 밝은 척하고 돌아다니면

속으로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

아니면 아픔이나 슬픔을 승화한다고 생각할 거 같아...?

겉보기에는 티가 전혀 안 난다면 어때?

[글쓴이]

설명이 조금 빠져서 추가하자면
+울든 말든 계속 돌아다니고 오히려 웃으면서 눈치 없이 돌아다니고 계시길래 정신없고 너무 힘들었거든
사람 장례식이 아니라 저런건가..동물은 무시해도 되나 싶기까지 해서 이해가 안 가길래 물어봤어..

[익인1]

암 생각 없시롱
깔깔 웃고 떠드는거 아니면

[글쓴이]

가족들이 울고 있는데 혼자서 저러면 어때...? 상을 당한 사람 입장인데 저런다면..

[익인2]

걍 저 사람은 뭐지 싶을듯

[익인3]

하나도 안 슬픈가 눈치가 없나
저 중에 고르라면 생각없는 사람

[익인4]

굳이 숨기면 본인이 더 힘들지 않을까
호상이면 몰라도 안좋게 돌아가셨으면 다같이 슬퍼하는 자리니까

[익인5]

굳이 왜저럴까 싶긴 하지

[익인6]

가족들은 싸가지없다 하더라

[글쓴이]

설명이 조금 빠져서 추가하자면
+울든 말든 계속 돌아다니고 오히려 웃으면서 눈치 없이 돌아다니고 계시길래 정신없고 너무 힘들었거든
사람 장례식이 아니라 저런건가..동물은 무시해도 되나 싶기까지 해서 이해가 안 가길래 물어봤어..

[익인7]

고인과 제일 가까웠던 사람이 그러는거면 많이 힘든가보다싶을 거 같아

[익인8]

보통 밝은 척하느라 애쓰네 싶어서 안타까워할 듯

[익인9]

음 동물장례식은 솔직히.. 키우던 당사자 아니면 슬픔에 크게 공감 못하지 사람 장례식이랑 같은 분위기이긴 쉽지 않을듯

[익인10]

동물장례식을 상 당했다고 하지는 않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