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호감있는 여자한테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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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자주 써?

[둥이1]

호감 없는 여자한테 쓰냐는 게 올바를 거 같은데

[글쓴둥이]

호감있으면 당연히 쓰는거라서?

[둥이1]

응응

[글쓴둥이]

너무 예의바른 느낌인가해서

[둥이2]

자기는 호감이 있는데..너는 호감이 있는 거 같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어

넌 나한테 호감도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신경 써주네..고마워 같은 느낌..

[글쓴둥이]

아 그래? 난 오히려 그쪽이 선긋는건가 싶었어 뭘 이렇게까지 신경써주냐 이런느낌인줄ㅋㅋ

[둥이2]

너가 말하는 그걸 수도 있고..

솔직히 너의 촉을..봐야지 무 ㅓ

촉은 어디쪽인 거 같은데?

[글쓴둥이]

제가 신경써줘서 고맙죠 ㅎㅎ 고생해써요 누나~~

이런 느낌인데 어때?

[둥이2]

음 보기엔

그냥 사회생활하는 거 같아..

[글쓴둥이]

2에게
그럼 둥이가 말한 넌 나한테 호감도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신경 써주네..고마워 같은 느낌이려면 어떻게 말해야 돼?

[둥이2]

글쓴이에게
보통은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라고 하니까..

"제가"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하면 뭔가 사회생활 같은 게 언어구사 가 좀 이상하잖아 '제가'가 왜 들어가지..

아 반대인가.. 보통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라고 하는 게 사회생활하는 건가?

아니 내가 말한 건

보통 신경써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는 건..그럴 가능성ㅇ ㅣ 있을 수 있단 뜻이야..

[글쓴둥이]

2에게
자기가 더 고맙다 이런 뜻 아니야?

[둥이2]

글쓴이에게
그런 의미인 거 같긴 한데..저런 걸로 호감 있니 마니는..모르지 싶다

다른 거 뭐 더 없어?

근데 보통 호감이 있으면
고마우니까 자기가 커피를 사겠다던가..밥을 사겠다던가 하면서 뭔가 약속을 추가로 만들어내려고 ㅎ ㅏ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