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는거 말고 진짜 남들한테 얘기 못할정도로 심각한 사건 있어본 익들 중에 관계 회복해본 경험 있는 익 있어?
나 같은 경우엔 어릴때도 안친했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로 아예 한마디도 안하고 살거든 평생 용서할 마음 없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주위에 믿을 사람 없다고 느끼고 부모님도 너무 속상해하셔서 큰맘먹고 먼저 다가가볼까 생각중이야 사실 그 사건이라는게 걔가 나한테 크게 잘못한거긴 해서 내가 용서하면 되는 일이긴 한데 이게 나 자신한테 맞는 일인가 싶기도 해… 나랑 비슷한 경험있는 익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