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는데도 자꾸 밥먹자해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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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매주 물어보냐ㅋㅋㅋ 계속 일정있다 요즘 바쁘다 했으면 좀 알아먹어야되는거 아니야? 눈치가 없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진짜 스트레스 받음

한달은 넘은듯 

[익인1]

대놓고 거절의 뜻 말하는건 안 되는 상황이야?

[글쓴이]

알바 같이하는 사람이라 매주 봐.. 매주 7시간씩 같이 일해서 대놓고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일할 때 분위기 곱창날것 같아....

[익인2]

애인 있어서 데이트 가야된다 해

[글쓴이]

없는걸 이미 알어... ㅠㅠㅠㅠ 썸타는 사람도 아예 없는거 알오.... 맨 초반에 물어볼때 다 대답해줘버렸어

[익인2]

생겼다 뻥쳐..

[글쓴이]

당장 저번주 금욜까지도 없다고 했음..ㅋㅋ 저번주 금욜만해도 왜 연애 안하냐고 자꾸 물어보길래 몰라요 언젠간하겠죠 이럼....

[익인2]

그럼 주변에 연애하고 싶은 괜찮은 사람이 없다 해..또 물어보면
선 그어 제대로..

[글쓴이]

2에게
하 알겟어........ 해보고 후기남길게...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면 전 아직 맘이 가는 사람이 없어요 넌 왜 연애 안 하세요? 되물어 그래서 정말 귀찮게 만들어
애인 생기길 응원해주겠다 하고 막 그래 난 너랑 연애 생각 없다 뭐 그런 식으로 넘겨야지 뭐

그러고 나서 너랑 밥 먹자하면 제가요? 제가 왜요? 에..너 내 스타일 아니세요! 확실히 말해줘 그냥
그게 맞음

[익인3]

와 나랑 개똑같은 상황..진짜 싫아ㅠㅠ난 같은 직장에 나이도 나보다 훨씬 많은 분이..하ㅠ진짜개개개개시러 결국 남친 생긴 척 함 ..남친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