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됐어도 대학생까지는 즐겁게 보냈는데 난 아직 정신연령 5세 같고 말하는 감자 같은데 사회인이 되어서 무언가를 책임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하면 왜 이리 막연히 두렵고 막막한지 모르겠다...ㅜㅜㅠ
대학생 때 누렸던 자유가 행복했나봐...이젠 다시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니 그 변화가 너무 힘들고 두렵게만 다가와....살면서 거쳐야 하는 성장통 같은 걸까 이것도....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다...ㅜ